보듬에서의 4번째 훈련 (힐 트레이닝-기초)

사진이 3번째와 같죠. 4번째 훈련에서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이날 수업시간을 15:00를 5:00으로 봐서 원래 예약했던 Free run (5~10kg) 수업을 못듣고, 힐트레이닝 수업을 참여했어요. 사실 그전에 했던 L.L.W에서 훈련사님이 힐트레이닝 추천해주셨거든요. 루루가 나름 잘했어요. 원래 보듬 수업은 20~30 분전에 와서 충분히 산책을 하고 들어가야하는데, 4:50에 도착을 해서 수업 바꾸고 바로 들어갔어요. 루루가 바로 들어가니 수업시간에 똥을 사서 중간에 산책나갔다가 다시 들어왔어요.ㅠㅠ 미안해....

 

암튼 힐트레이닝은 뜻을 설명을 해주셨는데 까먹었네요. 대충 발 뒷굼치에 맞추는 그런 훈련이에요. 강아지를 내 옆에 있게 하는거에요.

 

처음에는 강아지들끼리 한바퀴 크게 간격을 유지하면서 옆에 강아지를 두고 걷는거를 연습했어요. 

간식으로 루어링(?) 강아지가 간식을 따라가면서 움직이는것을 이용해서 옆에 두고 걸어보고,

한걸음 뒤로 가서 옆에 앉아, 한걸음 앞으로 가면서 옆에 앉아를 배우고

콘을 두고 번갈아 가면서 걷는것도 했어요. 옆에 강아지와 간격이 조금 가깝게 하고서, 강아지를 간식으로 루어링(?)을 하면서 옆에 딱 두면서 걸었어요.

그리고 이제 자극을 높여서 콘 대신 다른 강아지를 돌아서 걷는것도 해봤어요.

 

힐트레이닝이 지금까지 해왔던 수업들중에서 제일 힘들었어요. 허리가 너무 아파요. 허리를 숙여가면서 강아지를 간식으로 주목을 끌어야하니 너무 아파요. 더군다나 루루는 소형견이에요. 

 

산책시 줄 당김이 심하다. 차나 새 그리고 공을 보면 너무 집착을 한다.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되는 훈련이였어요. 확실히 바로 기록을 안하니 까먹네요. 다음에 한번더 수업을 듣고 어떻게 진행을 했는지 다시 한번 올려볼게요.